[도서 출간] 휴먼에러 사고예방 - 2025. 9. 1
- 한국시스템안전학회
-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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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5일 전
영국과 미국 등 해외의 휴먼에러 관련 서적은 선진 수준으로 휴먼에러 예방에 관심이 있는 다양한 사람들이 원칙과 원리를 효과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국내의 경우에는 일본의 휴먼에러 관련한 책자들을 번역하여 소개하는 수준이었다. 그리고 일부 서적은 시대에 뒤쳐진 이론을 중심으로 기술되어 있고, 현장 실행력 적용에 한계가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국내에서 한해 발생하는 산업재해자는 136,796명에 달한다. 그리고 사망자는 2,016명에 달한다. 이로 인한 근로손실일수는 63,845,877일에 달하며, 손실액은 36조를 넘는다. 사고의 종류나 형태는 다양하지만, 사고의 형태는 주로 넘어짐, 떨어짐, 끼임, 부딪힘, 물체에 맞음, 깔림, 무너짐, 절단/베임/찔림, 교통사고, 무리한 동작, 화재/폭발/파열, 업무상 질병 등으로 휴먼에러와 관련이 있다. 고용노동부가 매년 발간하는 산업재해현황분석에 따르면, 사고의 형태는 지난 수 십년간 대부분 유사했고 사고는 지속적으로 반복되고 있으며, 그 배후에는 휴먼에러가 있다. 우리는 사고가 나면 휴먼에러를 비난의 대상으로 쉽게 생각하지만 왜 사람이 휴먼에러를 일으키는 지에 대한 깊은 관심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대형사고나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는 사고 이후에는 너도 나도 달려들어 사고의 원인을 사람의 잘 못된 행동으로 지목하는 현상은 사고의 근본적인 원인을 밝히기 어려울 뿐 아니라, 한국이 산재 다발국이라는 오명을 벗기에 한계가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저자는 휴먼에러에 대한 이해 수준을 높이고 효과적인 사고예방의 방향성을 제안하기 위하여 ‘휴먼에러 사고예방’ 이라는 책자를 발간하게 되었다.
책자는 Chapter 1 사고는 반복된다, Chapter 2 휴먼에러의 함의, Chapter 3 휴먼에러 분류와 분석체계 및 불안전행동, Chapter 4 휴먼에러의 배후, Chapter 5 인간신뢰성 평가, Chapter 6 휴먼에러 사고예방, Chapter 7 휴먼에러 예방 안전 마음챙김 시행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글) 양정모
관심분야
인적성과 개선(Human performance improvement), 인적오류(human error) 개선, 안전탄력성(resilience), 시스템적 사고조사, 행동기반안전(behavior based safety), 위험성평가(risk assessment) 등
학위 및 관련자격
- 공학박사(안전공학)
- 미국 안전전문가 자격 ASP (Associate Safety Professional, BCSP)
- 미국 화재폭발조사 자격 CFEI (Certified Fire and Explosion Investigator, NAFI)
- 국제 안전보건자격 NEBOSH IGC (National Examination Board of Safety and Health, NEBOSH)
- 산업안전기사 (한국산업 인력관리공단)
활동
- 인간공학연구회장(서울과학기술대학교, 2021~)
- 공공기관 안전등급 심사위원(기획재정부, 2021.1~7)
- 한국시스템안전학회 이사(2022~)
저서
- 새로운 안전문화 (박영사, 2023)
- 새로운 안전관리론 (박영사, 2024)
- 사고에서 얻은 교훈 (박영사, 2025)
- 휴먼에러 사고예방 (GS인터비전,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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